- 비인초, 안전실천 서약식 가져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비인초등학교(교장 송칠강) 3~6학년 학생 50명은 20일 오전 9시에 교내 강당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안전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재난?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안전 관련 표어를 선정해 손팻말을 제작하고 서약식에 참여했다. 학생회장의 서약 선창을 따라하며 진지하게 서약식에 참여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서약식 후에는 재난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다시는 안전불감증으로 대형 인재가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송칠강 교장은 “재난은 불시에 발생하므로 평상 시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인초는 이번 훈련을 안전한 학교문화 만들기의 기회로 삼기위해 재난 유형별 현장조치 매뉴얼을 활용해 재난대비태세 점검리스트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우리가족 안전지키기 점검표 작성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