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안병천)는 16일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에 소풍가다”라는 주제로 개관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라디오방송과 미디어 관련 스토리전, MC와 게스트의 인터뷰 대화 형식의 라디오 공개방송, 영화제(해적) 등으로 진행됐다.

?장항읍 신창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 3층 980㎡ 규모로 지어진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다목적홀, 스튜디오, 전시실, 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 영화관, 편집실, 장비 대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미디어센터의 시설을 이용한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체험, 방송장비 및 시설 대여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또한, 작은영화관, 미디어카페 운영으로 문화 활동에 소외된 지역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자원과 거버넌스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