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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살률 최상위권 불명회 해결책 촉구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9/30 [10:41]

전국 자살률 최상위권 불명회 해결책 촉구

구남휘 | 입력 : 2014/09/30 [10:41]


- 충남도의회 조이환 의원, 제274회 정례회 도정질의 통해 촉구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조이환 의원(서천군2, 새정연)은 29일 열린 제274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전국 자살률 최상위권 불명예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조이환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살인구는 90년대 말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충청남도가 전국에서 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행복한 변화, 살기 좋은 충남 ”이라는 충남도정 목표에 역행하는 일로 도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사람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

?조의원은 충남도가 자살예방정책으로 2011년부터 “생명사랑 행복마을 정책”을 시행해 자살예방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금년도 자살예방사업에 직접 편성한 예산은 4억 4000만원으로 실제 도에서 15개 시·군에 지원하는 예산은 5,60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이 예산으로는 일선 현장에서 자살예방활동에 손도 대지 못할 정도로 턱없이 적은 예산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예산지원을 중앙정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도차원에서도 자체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할 것과, 도지사 직속으로 노인문제 위원회를 설치해서 노인 자살률이 전국에서 1위라는 불명예를 종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였다.

?또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을 충분한 시간과 예산투입을 전제로 3년의 사업을 객관적 평가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3농 혁신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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