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관심으로 소외된 이웃 도울 수 있어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문산초등학교(교장 유강열)는, 지난 17일 오전 11시에 학부모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백석문화대학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김명숙 강사를 초청하여 여성긴급전화에 실제로 걸려온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정폭력의 유형과 위험성, 예방 방법과 대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발생되는 아동학대와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려주셨다. 여성긴급전화 1366과 아동학대 신고전화 1391의 초기 신고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 일상 생활 속에서의 작은 관심이 가정폭력과 성폭력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다짐하였다.

유강열 교장은 “오늘의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자라나는 새싹인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노력해야 하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소의 작은 관심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