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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미곡창고에서 붉은 노을을 즐기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9/17 [11:44]

장항 미곡창고에서 붉은 노을을 즐기다

구남휘 | 입력 : 2014/09/17 [11:44]


- 9월 19~20일 장항 선셋 페스타에 놀러오세요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 장항미곡창고에서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문화축제인 장항선셋페스타가 펼쳐진다.

장항선셋페스타 첫째날인 19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1970년대 장항 제련소 잠바를 둘러싼 헤프닝을 그린 서천 연극단 ‘산너울패’의 창작연극 ‘잠바’가 공연된다.

둘째날인 20일에는 오후 3시에 인형극단 ‘또봄’의 창작인형극인 장항에서 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은 이야기 ‘창고 모탱이’가, 오후 7시 30분에는 밴드 NAL, 황명하-디안, 레게가수 태히언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동안 장항미곡창고에서 진행한 가죽, 도자기, 타일, 한산모시, 나무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해온 체험자들의 작품전시와 장항 주민들을 인터뷰한 내용의 장항 인터뷰 영상전, 자람의 기획전시도 볼 수 있다.

문화예술창작공간 장항미곡창고에서는 이런 콜라보 행사 외에도 인형극 정기공연과 공예체험, 상설전시 등 일상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민과 네트워크를 위한 장항이야기 한마당, 북콘서트, 장항인과 티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중·주말을 채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서천군청 문화예술시범사업으로 2014년 한해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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