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중년여성의 신체적인 노화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갱년기 증상의 완화 및 예방을 위해 ‘제2기 중년 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제 2기 중년 여성 건강교실은 9월 15일에서 10월 8일까지 중년여성 건강고위험자 50명을 대상으로 주2회(매주 월, 수) 4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꽃피어라 중년이여! ”
전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알기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초검진과 건강생활행태 및 우울증 자가진단척도 설문을 실시하고 갱년기 극복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미래산부인과 김신호 원장의 내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한 “중년의 질환관리와 검진”이라는 강의를 비롯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관리 강좌, 마음챙김 명상, 웃음치료, 난타, 심뇌혈관질환관리, 갱년기에 좋은 음식조리법교육, 생활도자기 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기능 향상으로 중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소홀한 중년여성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차고 건강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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