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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 미래 모습, 그 시작을 이야기하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8/26 [18:13]

서천군의 미래 모습, 그 시작을 이야기하다

구남휘 | 입력 : 2014/08/26 [18:13]


2025 서천군 중장기 발전계획 및 도시브랜드

“개발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의 미래 발전 모습을 그리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서천군은 26일 회의실에서「2025 서천군 중장기 발전계획 및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지역발전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군정 비전 설정에 따른 군정 운영 방향과 특색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충남발전연구원 한상욱 지역도시연구부장은 “서천군은 농어촌도시의 모습에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복합형 도시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중장기 발전계획은 2025년 서천군의 미래 모습을 어떠한 방향으로 어떠한 분야를 중점으로 계획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디자인진흥원 오용석 선임 연구원은 “도시브랜드 개발용역은 서천군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면서도 군정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방법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보고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뚜렷한 목표 의식과 명확한 발전 계획이 마련되어야만 지자체간 경쟁 속에서 서천군이 우뚝 솟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모든 정책에 있어 군민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갖고 민선 6기 공약사업과 분야별 중장기 발전계획을 짜임새 있게 연계할 것과 서천군을 쉽고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은 분야별 발전 계획 수립 및 도시브랜드 개발 등의 작업을 거쳐 9월 말 “서천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창근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서천군의 10년 후의 모습을 어떻게 그릴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전략과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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