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를 향해 꿈키우는 해양동아리 학생들에 큰 호응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바다에서 꿈을 찾고 해양시대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구성된 해양동아리 ‘장독알바(장보고와 독도를 알고 바다를 사랑하는 동아리)’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해양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실시된 해양생태체험은 동아리 담당 김옥화 교사의 해양에 관한 사전 지식 및 탐구 주제 안내와 안전교육 후 이루어져 해양 생태 체험이 더욱 밀도 있게 이루어졌다. 각자의 탐구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된 체험활동 속에서 참가학생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내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해양생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독알바’는 올해 한국해양재단에서 우수 해양 동아리로 선정되어 2,500,000원이 지원되었는데, 이 지원금으로 해양탐구와 해양 환경 보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가한 2학년 최성규 학생은 “바다 속 해양환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바다의 웅대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바다를 잘 보존할 수 있는 환경보존의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였으며 앞으로 해양관련 전문지식을 갖고 많은 사람들에게 바다와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 김종성 교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인성 동아리의 활성화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과의 협력으 미래사회를 주도해갈 인재 양성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