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수련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지난 21일 이틀에 걸쳐 4,5,6 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공주에 위치한 충청남도 학생수련원에서 2014학년도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다양한 수련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오전에는 품성교육, 예절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모험시설 체험과 국궁 훈련을 통해 체력을 단련했다. 또한, 저녁에는 촛불의식시간을 통하여 자신을 되돌아보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성찰해 보고 앞으로의 삶의 자세를 다짐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노유진 학생은 “도전모험활동을 할 때 활동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되고 불안 했지만 끝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이제 더 힘든 일들도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하룻밤을 같이 지내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니까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게 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