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초, 교육기부 통한 바다사랑 과학캠프 운영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비인초등학교(교장 송칠강)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5,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바다사랑 과학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해양교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해양과 관련된 여러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해양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대학교 학생사회봉사동아리 ‘UTOPIA'의 회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해류와 태양열을 이용한 핸드폰 충전기, 해풍을 이용한 여러 장치 등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 보고, 이를 활용한 해양 신재생 에너지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김형수 학생은 “바다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우리가 왜 바다를 보호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