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7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경찰서?서천군청?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들뜬 분위기가 자칫 음주운전으로 연결될 것을 예방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음주운전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전단지도 배포하였다.

한달우 경찰서장은, 휴가철 음주운전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8월 31일까지 관광지 및 유흥가 부근 음주운전 우려지역에서 주?야 시간대불문 음주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하며, 또한 “휴가철 흥겨운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 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뿐 아니라 가족?친구 등 주변을 살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휴가를 보내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