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6일부터 2일간 서천군 서면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여름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안전 및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가요제 및 직장인밴드경연대회 등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며, "특히" 26일 열리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요제 및 축하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행사장주변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22일 경찰, 서천군청, 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 이번 행사의 안전관리 대책에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여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축하공연 등 관광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녁시간 때 교통경찰을 집중 투입 교통관리를 실시하여 교통 혼잡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달우 경찰서장은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소통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하여 공감 받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