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중, 맞춤형 진로 커플링으로 자기진로 설계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7/17 [10:50]

서천중, 맞춤형 진로 커플링으로 자기진로 설계

구남휘 | 입력 : 2014/07/17 [10:50]


- 전문직업인 12명 초청강연 실시 큰 호응 얻어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16일 ‘찾아가는 진로설계의 날’을 맞아 전교생 382명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 직업인 12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분야별 직업주제를 가지고 약 1시간 동안 초청 강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서천중학교는 현장중심 진로교육을 위해 방학을 앞둔 학업 취약시기를 꿈·끼탐색 주간으로 정하고 전문직업인과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및 희망직업을 연결하는 진로 커플링을 사전에 실시하여 12개의 진로 커플링 반을 편성하는 현장중심 맞춤형 진로특강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도록 배려하였다.

이날 초빙된 전문직업인들은 서천신용협동조합 조남호 이사장을 비롯하여 의사, 금융인, 식품제조, 발효식품 장인, 농촌지도사, 사회복지사, 경찰, 소방관, 예술인, 자동차딜러 등 총 12명으로, 자신이 꿈꾸는 직업의 직업인을 만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직업이야기와 꿈을 가꿔가는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커플링 직업특강에 참여한 치과의사 오세영씨는 “학생들에게 꿈은 미래를 도전하는 원동력이 되는데 학생들의 꿈을 가꿔주고 다져주는 일을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고, 3학년 김종옥 학생도 “제가 꿈꾸던 의사선생님을 직접 만나보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제 꿈이 한걸음 더 나아간 느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