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뜻 모아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마동초등학교(교장 구자덕)는, 지난 15일 서천곤충영농조합(대표 이형채)과 마동초 제 1회의실에서 학생 체험 교육 지원 및 강화를 위한 교육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천곤충영농조합이 학교 생태 체험 교육 시설 구축 운영에 있어 자문 및 지원의 역할을 실시하고, 학교는 체험 및 견학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교육을 실시하며, 기타 양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사업에 협력하는 것이다.

마동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서천곤충영농조합의 자문과 시설 지원을 받아 나비 사육장을 학교 내 공터에 조성하여 학생 체험 교육 시설로써 활용하고 학생들이 교실에서 곤충의 한 살이를 직접 관찰 할 수 있도록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사육 시설을 구축하여 학급별 관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질 전망이다.

구자덕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공생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조체제가 구축된 것이며, 최소 2년간의 협약 기간 동안 마동초 학생들은 곤충과 함께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는 살아있는 생태 교육을 통해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