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상황같은 훈련으로 재난 시 대피방법 배워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마산초등학교(교장 변창수)는, 지난 9일 전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지진 및 화재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 시 대피 요령에 따른 현장대피훈련에 대한 방법을 알아본 후 실제 지진상황과 화재현장을 재연하고 이 때 대처방법을 몸소 실천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또한 서천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체험학습차량을 이용하여 학생들은 보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변창수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을 당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위험이 닥쳤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여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