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서천군 서천읍 화금리 구 소방서 앞 교차로 신호등을 8월1일(금)부터 종전 점멸체계에서 정주기 신호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버스와 SUV 차량 간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장소이며, 2013년 4월에는 승용 차량이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한 주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을 정상 운용할 방침이며,

또한, 신호등 전환에 앞서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운용 전 플래카드, 전광판 등을 통한 다양한 사전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달우 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다발 장소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서천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