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과 하나은행이 서천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

서천군과 하나은행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정상봉 하나은행충남북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천군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서천군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국내외 기업과「서천군투자유치촉진조례」에서 정한 ‘관광사업’ 투자자에 대하여 기업자금 대출시 1.0% 금리우대와 매년 최초 대출 신규금액의 20%이내 상환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서천군 투자기업 임직원들의 조기 정착지원을 위하여 생활안정자금 대출시 1.0% 금리우대와 서천군 투자기업 대상 무료 재무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하나은행과의 협약으로 서천군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기업 자금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선 6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군정 최대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서천군이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서천군투자유치진흥기금」을 활용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업유치 인센티브를 개발하여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