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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사의 표명

조기홍 | 기사입력 2014/04/27 [10:30]

정홍원 총리 사의 표명

조기홍 | 입력 : 2014/04/27 [10:30]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

정홍원 총리는 27일 오전 10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신의 총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세월호 피해자들과 온 국민의 분노를 보면서 이번 참사에 책임지고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며 "더이상 자리를 지킴으로서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사퇴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로 476명이?탄 세월호 여객선에서 302명의 사망,실종자 가운데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채 사고가 발생한 지 11일 만이다.?

한편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이 줄을 이어 26일 현재 12만명 넘어서며 조문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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