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서비스센터 고객 대기실 의자에 놓고 간 핸드백 안에서 지갑을 절취한 30대 男이 경찰에 검거됐다.
당진경찰에 따르면 신 모씨(33세)는 지난 3월 31일 16:30경 충남 당진시 계성3길, 소재 ○○전자 서비스센터 대기실에서 피해자 H씨(여,43세)의 시가 21만원 상당의 지갑과, 운전면허증 1매, 신한은행 직불카드 1매, 피해자 남편 C씨 명의 신용카드 2매, 현금 오만원권 5매, 일만원권 15매 등 도합 610,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이날 피해자가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실 의자 위에 핸드백을 잠시 두고 간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서비스센터 고객 대기실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서비스센터 수리의뢰자 명단을 입수 검거하는 한편, 현금을 제외한 피해품을 가환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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