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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署, 실종 치매노인 3시간만에 가족에게 인계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4/21 [12:03]

서천署, 실종 치매노인 3시간만에 가족에게 인계

구남휘 | 입력 : 2014/04/21 [12:03]

-실종사건 접수 후, 경찰경력 총 동원 3시간 수색 끝에 가족에게 인계-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지난 19일 서면에서 집을 나가 귀가 치 않은 실종 치매노인 한○○씨(75세, 남)를 신고 접수 후, 3시간 동 안의 수색 끝에 찾아, 가족에게 인계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씨는 19일 09시경 부인(고○○, 72세, 여)이 부엌에서 용무를 보는 사이, 집을 나가 귀가치 않았다.

10:10경 부인의 뒤 늦은 신고를 접수한 서천경찰은 지역경찰, 형사, 112타격대원 등 경력 30여명을 즉시 투입, 현장 주변을 집중 수색했으며 3시간만인 13시경 112타격대 조영욱, 황수원, 정재영 대원이 발생지역에서 2km 떨어진 서면 신원길 소재 공동 묘지 앞에서 배회하던 박씨를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한달우 서천서장은, 실종자를 발견한 112타격대원들에게 격려하며, “앞으로도 실종사건 발생시에는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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