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한밤중 상가나 식당 등에 침입하여 현금 및 생필품을 총 27회에 걸쳐 상습 절취한 30대 男이 구속됐다.
익산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36세)는 지난 2012년 5월 14일 새벽 02:00경 익산시 영등동 소재 영업을 마친 ○○슈퍼의 창문을 뜯어내고 침입하여 계산대에 있던 현금 30만원 및 진열되어 있는 맥주 등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2년 5월 14일부터∼2014년 4월 4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빈 상가 등에 침입, 현금과 생필품 등 약 824만원 상당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탐문 수사 중 용의자가 익산 역전주변의 ○○여인숙에 가끔씩 나타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3주간의 잠복근무 중 검거, 구속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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