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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창준위 신동욱 대표,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8 [00:09]

공화당 창준위 신동욱 대표,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

편집부 | 입력 : 2014/04/18 [00:09]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박정희 정치철학과 이념 그리고 5.16혁명정신을 계승하는 공화당 창준위는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직후 16일 긴급회의를 열었다. 공화당 창준위 측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삼가명복과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 실종자들이 한사람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화당 창준위 측은 이번 사고가 빠른 유속해역인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를 우회해서 운항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간단축을 위해 사고해역을 통과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는 출발시간이라는 의무규정만 엄수했어도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던 인재지변이라고 밝혔다.

침몰한 세월호가 예정 항로를 10km 이상 벗어난 채 운항한 사실이 밝혀진 이번 참사에서 불현 듯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1971년도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가 떠오른다면서 국민과 정부 모두는 이번 기회에 유비무환정신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된다’고 공화당 창준위 측은 강조했다.

이번 공화당의 슬로건이 기회(Chance), 변화(Change), 도전(Challenge)의 정신혁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금 대한민국 전역에 시한폭탄처럼 산재해 있는 인재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정신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공화당 창준위 측은 지적했다.

한편 공화당 창준위 신동욱 대표는 ‘여야가 당리당략에 함몰되어 민생과 안전관련 법안은 처리조차 하지 않는 채 박근혜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된 작금의 상황이 이 같은 참담한 대형 참사를 만들었다’라고 비꼬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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