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SF 스릴러 걸작 [20세기 소년] 제작진과 스다 마사키XFukaseX오구리 슌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캐릭터>가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주연 5인방의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 ▲ <캐릭터>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대원미디어㈜]

<캐릭터>는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목격한 만화가가 범인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로 대박을 터뜨리며 벌어지는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

공개된 인물 관계도는 사상 초유 일가족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주인공 5인방의 사이 미묘한 관계성을 보여준다. 먼저, 미완성의 만화가 ‘야마시로 케이고’와 미스터리 사이코패스 ‘모로즈미’의 관계가 눈길을 끌며 영화 속 벌어질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두 사람의 공동 작품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문구는 ‘야마시로’와 ‘모로즈미’ 사이의 숨겨진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야마시로’의 연인 ‘카와세 나츠미’는 ‘야마시로’를 신뢰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끝없는 응원을 보내고 살인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세이다 슌스케’와 ‘마카베 코타’는 의심과 조력의 경계에서 ‘야마시로’를 바라보며 사상 초유 일가족 살인 사건의 해결의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F 스릴러 걸작 [20세기 소년]을 공동 집필한 나가사키 타카시가 1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 <캐릭터>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첫 스릴러 장르 연출작으로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인기 배우 스다 마사키, 이번 작품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한 Fukase, 원조 꽃미남 스타 오구리 슌 뿐만 아니라 나카무라 시도, 타카하타 미츠키 등 명품 배우들이 등장해 섬세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상 초유의 일가족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주연 5인방의 복잡한 관계를 한눈에 정리한 인물 관계도를 공개한 2022 가장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서스펜스 스릴러 <캐릭터>는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SYNOPSIS

“그려서는 안 되는 주인공이었다”

착한 성격 탓에 리얼한 악역을 그리지 못해

만년 어시스턴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야마시로 케이고(스다 마사키)는

스케치를 하러 간 현장에서 우연히 끔찍한 일가족 살인 사건을 목격한다.

그날 자신이 목격한 살인 사건을 소재로 그린 서스펜스 만화 ‘34’가 대히트를 치며 유명 작가가 된 야마시로 앞에 팬이라고 밝힌 모로즈미(Fukase)가 접근하는데…

한편, 만화 ‘34’를 모방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이를 수상히 여긴 형사 세이다 슌스케(오구리 슌)는

1년 전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자 ‘34’를 그린 작가 야마시로를 찾아간다.

사상 초유의 연쇄 살인 사건!

모방 범죄인가, 예고 살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