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방송 RTV, 백낙청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특별대담 방영RTV 개국 20주년 기념 특별대담 9월 10일 방영... 자체 프로그램 강화재단법인 시민방송 RTV(이사장 박대용)가 개국 20주년을 앞둔 가운데 9월 10일 저녁 7시 백낙청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과의 특별대담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10일 저녁 7시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제목은 '[개국20주년 특별기획]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지켜주는 방송이 되는 길! 백낙청 초대이사장이 말하는 시민방송 RTV 재도약의 길은?'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대 이사장 백낙청 선생(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재단법인 시민방송 초대 이사장)과 박대용 현 이사장의 대담을 통해 RTV가 시민종편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특별대담 프로그램은 개국 20주년 기념일인 9월 16일 오후 5시 RTV에서 재방송된다.
시민방송 RTV 김은도 PD는 "시대의 현인 백낙청 선생과 박대용 이사장의 대담에서 정권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해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지켜주는 방송이 되는 길을 들을 수 있다"며 "RTV는 앞으로 알권리에 관한 프로그램 등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시민방송 RTV(www.rtv.or.kr)는 1990년대말 국민주방송 운동을 기점으로 2001년 5월 15일 설립돼, 2002년 9월 16일 개국했다. 시민방송 RTV는 국내 유일의 퍼블릭 액세스 채널로 시청자와 시민의 말할 권리를 수호하고 편파 언론, 언론 붕괴의 시대에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소식을 공정하게 전하는 시민TV채널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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