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기)은 지난 19일 여객선 A호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19일 울릉도에서 출항해 포항으로 이동 중이던 여객선 A호 선장은 탑승객 황 모씨(64년생, 여성)가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포항회전익 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18시 53분경 환자를 헬기에 탑승시켰다. 환자는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동했으며 포항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된 후 포항 B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언제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급출동대기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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