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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17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동해시에 기탁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이천식 서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성금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산불진화를 위해 5일간 350여명을 인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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