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선 D-1 대학가 찾아 2030 지지 호소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3/08 [15:12]

대선 D-1 대학가 찾아 2030 지지 호소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3/08 [15:12]
대선을 하루 앞두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대학가를 돌며 젊은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대선 투표 하루 전인 8일 2030 프라이드 유세를 펼치며 대학가를 찾아 젊은층 유권지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심 후보는 고려대,한양대,이화여대,홍익대를 찾아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고려대 유세에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우리 사회의 수많은 비주류 시민들과 함께 주류가 되는 그런 변화의 정치를 목표로 정치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집 없는 세입자들 그리고 미래를 빼앗긴 청년들, 공격받는 여성들, 가난으로 내몰리는 우리 어르신들. 이런 90% 대한민국의 비주류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반영되는 것이 진정한 통합 정치"라며 " 소수라고 배제됐던 분들을 공동체 이론으로 존중하고 그리고 그들이 누려야 할 합당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통합의 정치"라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대한민국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청년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35년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내는 선거가 돼야 하며 이번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이제 5천만 국민을 골고루 대변하고 서로 다른 시민을 대변하는 정당들이 국회 테이블에서 자신이 대변하는 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가지고 타협하고 조정하고 결정하는 그런 다원적 민주주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양 진영에서는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정권 재창출이 중요하다 이렇게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세계 10위 경제 선진국에 이렇게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 상위 10%의 대한민국 현실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다원적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정의당 심상정 뿐"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