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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당선하면 1호 지시 코로나 긴급구제 특별위원회 설치"

-3월10일 부터 거리두기 조정 완화해 국민일상 회복 할 것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2/21 [17:23]

이재명,"당선하면 1호 지시 코로나 긴급구제 특별위원회 설치"

-3월10일 부터 거리두기 조정 완화해 국민일상 회복 할 것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2/21 [17:23]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경제 회복 방안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직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루스벨트식 신속대응 기구인 '코로나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속도감 있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잔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3월 10일 이후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은 확실하게 바뀔 것이며 제일 먼저 코로나 특위를 설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곧 긴급구제 특위 운영을 통해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 전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의 일상을 온전하게 회복시켜 드리겠다"며 "민주당은 오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키고 이번 주 내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추경에서 부족한 부분은 선거 이후 경제 부스터샷으로 대거 보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월 말이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가 종료된다"며 "코로나19로 생긴 불량 부채는 정부가 인수해 채무 조정과 탕감을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신용불량은 전면적으로 원상 복구하는 신용 대사면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서는 "당선 된다면 3월 10일부터 거리 두기를 완화해 8인, 10인으로 집합 인원을 늘릴 수 없다면 3차 접종자 만이라도 더 머물 수 있도록 완화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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