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금산군 인삼발전회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조성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2/10 [20:15]

금산군 인삼발전회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조성화 기자 | 입력 : 2022/02/10 [20:15]

정부 인삼 정책 실패에 뿔난금산 인삼 농가,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정부의 인삼 정책에 반발하는 금산 인삼 재배 농가들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충남 금산군 인삼발전회 회원 수 백명은 10일 오전 금산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가능 인원만 초청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위복하기 위해 재고 누적과 가격 폭락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고 호소하며 이런 정책을 잘 추진할 후보는 충청지역에 관심이 많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라는 입장을 냈다.

정부가 경작신고 의무제를 도입해 계약 재배와 온라인 직거래 비중을 높이는 인삼종합산업종합계획을 발표 했지만,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인삼 농가들의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게 이 단체의 주장이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당장 넘쳐나는 재고물량 때문에 어려운데 정부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라면서 윤석열 후보가 인삼 재배인들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전과 4범으로 과거의 품행을 존경하기 어렵고, 최근에는 욕설 논란과 가족 문제까지 논란이 된 사람이라면서 나라의 지도자는 품성과 도덕성이 반드시 겸비되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금산군 인삼 발전회는 타 지역 인삼 농가들과 연합회 정부의 무능 정책을 규탄하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선언 행사를 릴레이 개최 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