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위촉식 열어수색구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신속·효과적인 수색구조 지원[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명준 서해해경청장과 신규 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달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수상구조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광역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로 개편했다. 위원회는 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담당자, 수색구조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등 총 30명이며, 정책조정분과위원회와 기술자문분과위원회 등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 정책조정분과위원회 :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17개 기관 및 단체 17명 기술자문분과위원회 : 선체조선, 구조·구난 등 8개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 정책조정분과위원회는 수색구조 관련 정책 제언과 민간 협력, 정보 교환 및 국제협약 이행 등을, 기술자문분과위원회는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 방법과 범위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에는 제1회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소개와 발전방안 토의, 기술자문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출 등을 다뤘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민 관 수색구조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양수난구호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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