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20일 오후 중강당에서 독서토론자로 미리 선정된 신임경찰과정 학생과 교육원장 및 심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변화에 유연하고 새로운 이색문화를 추구하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이를 통해 조직문화 발전과 학생 고유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이날 SNS이용 온라인 생중계된 토론회에서는  바다에서 찾는 신임 해양경찰관 핵심가치′를 주제로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의 참여의식 개선방안과 해양경찰관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어 교육원 내 혁신 주니어보드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평가를 통해  동료애를 바탕으로 하나된 해양경찰′이란 주제를 발표한 전희훈(243기) 학생과 황정현(243기), 이도현(243기) 학생 등 3명에 대해 교육원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의 자료준비와 발표수준이 높아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독서토론회와 같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들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