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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 헬기이용 ‘긴급이송’

심근경색 환자,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8/21 [14:32]

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 헬기이용 ‘긴급이송’

심근경색 환자,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8/21 [14:32]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김모(46년생, 울릉 거주)씨를 헬기 이용,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심근경색 증세가 발생하여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였다.

울릉의료원은 환자 진단결과, 심근경색이 의심되어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되는 상태로 판단해 20일 오후 1011분경 응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헬기)를 급파, 오후 1045분경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이후 오후 1137분경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강원소방에 환자를 인계하였고 환자는 강릉 A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실제 상황을 대비한 반복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올해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3명을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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