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11일 오후 정봉훈 해양경찰청 차장이 교육원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대응실태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봉훈 차장은 이날 강의동 3층 온라인 강의실 등 비대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수상레저 실습장과 실내사격장 훈련을 차례로 둘러본 후 간담회에 참석하여 각 부서별 코로나19 및 델타변이 확산 방지 조치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정봉훈 차장은  선제적 방역 조치로 현재까지 교육원 내부 요인으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가 없는 등 노고를 치하한다.″며  특히 합숙 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봉훈 차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추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과 학생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구역과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면밀히 살피고 대응해 반드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종합상황대책반′운영해 청사·교직원·학생·방문인·출입자 등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별 감염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