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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 개최

2021년 태풍내습을 대비한 수난구호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토론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8/09 [18:03]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 개최

2021년 태풍내습을 대비한 수난구호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토론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8/09 [18:03]
▲사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태풍내습기 해양사고를 대비하고 신속한 구조협력 체계 확립을 위해 10일부터 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21년 태풍내습기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정부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오는 17일까지 8일간(8.10~8.17) 진행된다.

*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 : 수상구조법 제6(각급 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의 설치)에 따라 지방의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수난구호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해상수난구호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법적 위원회

올해는 태풍이 2~3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지난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삼척시와 울릉도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태풍이 해안도시에 영향을 끼치는 유형을 분석해 협업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해양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사고수습 보다는 예방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태풍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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