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달 30일 교육원 생활동 1동 학생 방송실에서 신임경찰과정 학생들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교직원 초청 원내 힐링 음악방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원내 힐링 음악방송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외출·외박 등이 통제된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주 월, 수, 금 방송되며 앞으로 월 2회 이상 교직원을 게스트로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종 해양경찰교육원장이 첫 번째 게스트로 초청되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답변, 그리고 신청 음악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음악방송을 청취한 신임과정 한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방송이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움으로 학생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 원장을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에 지친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이 원내 힐링 음악방송을 통해서나마 잠시 위로받을 수 있길 바라며, 늘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공감 마련을 위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