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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해양경찰 신(新)헌장 조형물’설치

해경 존재 이유·사명감 고취 위해… 20일 본관 1층 로비에 마련‘우리는 해양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이다.’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6:51]

서해해경청,‘해양경찰 신(新)헌장 조형물’설치

해경 존재 이유·사명감 고취 위해… 20일 본관 1층 로비에 마련‘우리는 해양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이다.’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7/22 [16:5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의 존재이유와 임무의 방향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해양경찰 신()헌장 조형물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에 설치됐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0일 오전 본관 1층 로비에서 간략한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35cm, 가로 90cm의 크기의 상·하단 형태로, 상단에는 두루마기형 동판에 해양경찰의 신헌장 286자가 음각돼 있으며, 대리석의 하단에는 해양경찰 기관 로고가 새겨져 있다.

헌장 제정과 설치는 90년대 말 제정된 해양경찰의 기존 헌장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대내외의 인식도가 낮아 해양경찰법 제정 등에 따른 국민적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해경은 지난해 해경구성원들의 설문과 국민 인식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말 신헌장을 제정했으며, 헌장 조형물은 본청을 비롯해 지역해경을 대표하는 지방해경청 등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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