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교육원 해양구조실습장에서 소속 경찰관 17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 능력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매년 실질적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수영 능력평가는 올해부터 전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된 평가등급 기준에 따라 자유형과 평영, 잠영 중 2개 종목 이상 완주 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수영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의 외부 전문가 1명을 외부참관인으로 선정해 참여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험한 바다에서 스스로 생존 능력을 갖춰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현장에 강한 신뢰 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수영 평가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시차별 평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