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27일 부터 이틀간 교육원 실내사격장에서  2021년도 상반기 경찰관 권총 사격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감 이하 소속 경찰관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찰관 개인 휴대 총기 조작 방법 등을 숙달시키고,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총기 사용에 대비한 현장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격장 안전수칙과 K-5 권총 조작술 교육에 이어 탄착점을 일치시키는 영점사격과 완사(緩射) 및 속사(速射) 기록사격 순으로 진행하며, 실제 현장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적절히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사격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통제 속에 사격훈련을 진행 중이다”며“현장에 강한 능력을 갖춘 해양경찰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