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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예인선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영상회의 개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17:21]

동해해경청, 예인선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영상회의 개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5/07 [17:2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최근 관내예인선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예인선 사고 예방방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20) 관내 예인선 사고는 총 25건으로 연평균 8.3건이었으나, 올해 4월말 기준 7(사망1)으로 예년에 비해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고현황 : ’183, ’1913, ’209, ’21.47(사망1)

이번회의는 동해해경청, 동해 포항해양수산청, KOSMA 강원 경북지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포항지부 등 민관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동해안 주요 해상공사 및 예부선 투입현황 등을 공유하고, 예인선 운항 선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선박 점검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예부선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사고다발해역, 출입항 시간대에 경비함정 등을 배치하여 안전관리 및 불시 음주단속 등을 강화하고 입출항 등시 관제 모니터링 및 예부선간 운항 위해요소 정보 공유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유관기관간 상호 협력 등을 통해 해양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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