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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신임과정 학생「마음 치유 프로그램」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극복 위해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11:35]

해양경찰교육원, 신임과정 학생「마음 치유 프로그램」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극복 위해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4/20 [11:3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박 통제 등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차로 정신건강증진 예방교육과 선별 심리검사(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척도 검사 조기정신증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 고위험군 선별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개인 동의를 얻어 2차 전문가 심층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정서조절 훈련 마음기술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임용 후에도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해양경찰청 주관  마음 돌봄 프로그램으로 연계,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가족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치료가 이루어 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경찰교육원은 여수시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와 함께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감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심리적 불안감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극복해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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