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9일 특공대원의 대테러 대응 팀워크 향상 및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해 동해상에서 항공기 및 고속보트를 이용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테러 대응태세를 재정비 하고, 항공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입체적인 작전수행 능력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중점 훈련내용으로 테러 상황 대비 기동 위협사격 훈련과 불법 조업 단속 시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동해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동해해경청 특공대는 테러 대응 임무를 비롯하여 해양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 등 끊임없는 교육 훈련을 통해 최정예 특공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