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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응급환자(전기화상) 헬기이용 긴급이송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7:50]

동해해경청, 응급환자(전기화상) 헬기이용 긴급이송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4/14 [17:5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14일 응급환자 1명을 (이모씨, 53, 울릉 거주) 헬기 이용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모씨는 41413시경 독도경비대 발전기 수리 중 원인미상의 누전으로 손과 발 등에 감전으로인한 전기화상을 입어 응급이송을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광역 해상순찰 및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팬더 헬기)를 급파, 1410분경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 1515분경 강릉공항에 대기 중인 강릉 소방에 인계하였다.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강풍과 높은 파고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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