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정봉훈)은 봄 행락철을 맞아 26일 군산지역을 방문해 새만금방조제와 파출장소 치안현장 등을 점검했다. 서해해경청장은 이날 오전 새만금 가력·신시 배수갑문을 점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를 찾아 방조제 및 배수갑문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문 조작 시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산지역 해양관광지인 무녀도 등 취약 항포구 및 선착장으로 이동해 현장 해양사고 예방 상태와 안전관리 상황도 확인했다. 한편, 정 청장은 새만금·비응 해경파출소와 도서지역 어청도 출장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연안사고 예방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봉훈 서해해경청장은“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하며 현장 근무부서는 긴장감을 갖고 근무해 국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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