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권오성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25일 현장 구조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내 취약지역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기 위해 목포지역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서해해양특수구조대 수중훈련장과 출동사무실, 훈련시설 등을 방문해 ‘잠수구조 훈련’을 참관하고, 긴급출동 대비 근무환경 및 잠수장비 운영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회의실에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구조역량 대응강화를 위한 중특단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난 1월 신안 화물선 부유물 제거 업무유공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 부서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성 단장은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전문구조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특수사고를 대비한 긴급구조태세를 갖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