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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발달장애 청년 위한 기부 활동 훈훈

신임경찰 학생 ‘러닝 동아리(KCGR)’ 기부 활동으로 ‘푸르메재단’에 전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8 [14:40]

해양경찰교육원, 발달장애 청년 위한 기부 활동 훈훈

신임경찰 학생 ‘러닝 동아리(KCGR)’ 기부 활동으로 ‘푸르메재단’에 전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3/18 [14:4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16일 신임경찰 241기 학생들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러닝 동아리KCGR’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장애인 재활 비영리 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러닝 동아리 ‘KCGR’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2함께 달리고 함께 기부하는 러닝프로그램을 진행해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매월 말일 약정된 기부금을 모아 왔다.

이날 동아리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한 신임경찰 241기 이진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극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신임경찰 학생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러닝 기부문화가 교육원 전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후원금은 푸르메재단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발달장애 청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첨단 스마트 팜 건립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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