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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여성의 평등권은 늘 지켜져야.."

-3.8 세계 여성의날 맞아 여성 인권보호 앞장서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3/08 [17:32]

김종인,"여성의 평등권은 늘 지켜져야.."

-3.8 세계 여성의날 맞아 여성 인권보호 앞장서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1/03/08 [17:32]
8일 오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3.8 세계 여성의날 기념행사'에서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피켓을 들고 있다.
8일 오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3.8 세계 여성의날 기념행사'에서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피켓을 들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3.8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은 지금까지 여러분들께서 힘써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여성의 평등권은 늘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열린 3.8 세계 여성의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히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정치권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4월 서울,부산 보궐선거가 전임 시장의 연쇄 성범죄로 인해 치러진다는점에서 더욱 그런거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폭력을 유발하는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고 성별과 관계없이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받는 양성 평등사회 실현위해 정치권을 비롯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미증유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성 실업률이 2배로 높아지는 등 코로나 양극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백신 접종이 시작 됐지만 코로나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육아 부담과 경력단절 여성은 늘고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이 닥치면 여성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여러분 고민도 깊을 것으로 지금까지 여성의 힘이 세상을 바꾸고 위기를 극복해 온 만큼 뜻깊은 이자리를 통해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어려움을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여성이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화 , 남성과 여성이 존중하는, 차별없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며 국민의힘도 더 많은 기회를 열어 둠으로써 우리 사회가 한 걸음더 전진할 수 있도록 밑받침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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