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실업팀 창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실업팀 설치 의무 조항을 이행하지 않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지적하며 “재정자립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업팀 운영을 안 하는 지자체와 기관이 최우선 대상”이라 말했다. 현재 국민체육진흥법은 ‘정부 투자기관’과 ‘1,000인 이상 공공단체’는 실업팀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실업팀 창단 효과는 ▲청년선수 실업해소 ▲각종 전국대회 경쟁력 강화 ▲비인기종목 활성화 ▲엘리트 체육진흥 등이다. 이 후보는 “현재 재정의 어려움으로 해체되는 팀이 많다. 연쇄 해체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실업팀 창단을 다각도로 구상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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