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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한글날 연휴기간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가을철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16:24]

동해해경청, 한글날 연휴기간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가을철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10/07 [16:24]
▲사진 낚시어선 안전위반 행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해양안전사고 발생위험에 대비하여,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중이용선박(유선, 여객선) 이용객은 감소하였으나, 소규모 가족단위로 탑승한 낚시어선 이용객은 전 년 대비 44% 증가하였다. 이에 한글날 연휴에도 동해안에 가을철 낚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관리에 나섰다.

(낚시어선 이용객) ‘19년 추석연휴(56,110) ‘20년 추석연휴(510,978) 44%

이번 연휴 기간 중 제14호 태풍 찬홈간접영향으로 동해안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 되어(너울성파도 2~4m) 10. 7. ~ 11(5일간) 낚시객이 자주 찾는 항·포구 등 주요활동 지역 중심으로 해양안전사고 예방 홍보·계도(순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출항 전 안전점검 음주 운항 근절 등이며, 또한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한 낚시어선 내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행동지침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낚시어선 해양사고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낚시어선 종사자와 낚시객 스스로가 법질서 준수의식과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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