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경찰관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기반 마련과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사이버 교육 콘텐츠를 올해 4월부터 계획하여 제작 완료하였다고 오늘(9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제작한 이번 사이버 교육 콘텐츠는 경비함정·파출소 등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부서 모든 해양경찰관들이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손쉽게 직무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 콘텐츠는 국민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해양경찰관의 기본소양과 상황관리 및 초동조치 등 현장부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약 10분 분량의 마이크로 러닝 형식(1가지 개념을 2~7분 안에 소비하는 짧은 학습 콘텐츠)의 모바일 겸용으로 제작되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익숙한 세대에 적합한 해양경찰만의 사이버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 개발로 현장부서와 소통하고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