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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연이은 태풍 대비 현장 점검 및 재정비 나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내습대비 피해사항 파악 및 선제적 예방점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9/04 [16:22]

동해해경, 연이은 태풍 대비 현장 점검 및 재정비 나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내습대비 피해사항 파악 및 선제적 예방점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9/04 [16:22]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연이은 내습대비 피해사항 파악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6일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부산을 거쳐 내륙을 통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동해해경 관할에서 발생한 선박 피해는 전복 10, 침몰 7, 침수 4, 파손 11척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연이은 제10호 태풍 하이선내습대비 제9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임원항 등 주요 항포구 및 파출장소를 직접 순찰하며 대응태세를 재정비하는 등 대비상황을 점검하였고,

일선 파출소에 태풍 대비 항포구방파제갯바위해안가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특히 제9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선박 안전 조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연이은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로 같은 유형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예방순찰 확행 및 긴급 구조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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